이번에 발행한 후순위 채권은 바젤3 기준에서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요건인 조건부자본 조항이 포함된 채권이다. 향후 예정된 사유가 발생하면 지급 의무가 사라지는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이기도 하다.
발행조건은 10년 만기 일시 상환이고, 금리는 미 국고채(10년) 금리에 2.075% 가산한 수준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BIS 비율이 약 0.7%포인트 가량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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