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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골프존 ‘급락 지나치다’ 반등
입력2011-05-25 10:16:36
수정
2011.05.25 10:16:36
이재유 기자
골프존이 상장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25일 10시12분 현재 골프존은 전일보다 1,900원(2.36%) 오른 8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상장한 골프존은 상장 첫날 9.43%, 셋째날 6.51% 하락하는 등 줄곧 약세를 보여 15% 넘게 주가가 하락했었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골프존 주가는 지난 20일 상장이래 연일 하락해 전일까지 최고가(9만5,000원) 대비 15.4% 급락했다”며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와 추진중인 캐나다ㆍ중국 진출을 감안할 때 추가하락은 가혹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금흐름할인(DCF) 모형으로 분석하면 향후 10년간 이익ㆍ성장률을 0%로 가정해도 적정주가는 78,000원”이라며 “오늘도 주가가 추가 하락하면 적극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2분기부터 성수기를 맞아 골프존의 펀더멘털은 본격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1분기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1회성 비용 등으로 부진했지만 2분기는 GS판매 성수기인데다 네트워크 사용료도 상승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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