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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에도 장 시작과 함께 시작된 외국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7포인트(0.39%) 오른 1,960.9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가 238억원, 244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지만 외국인이 538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운수창고가 1%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건설업과 전기전자 업종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과 음식료품, 증권업종은 하락세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강세다.



지난해 4·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에도 삼성전자가 0.23% 오르고 있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POSCO, SK하이닉스고 상승중이다. 반면 LG화학은 0.35% 빠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8포인트(0.38%) 오른 502.50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3% 가까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1.05원 내린 1,06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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