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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한국 "年매출 600억 달성"

올 기능성 식기시장 본격 진출<br>자사브랜드 비중 3년내 50%까지 확대키로

젠한국이 올해 기능성 식기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연매출 6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성수 젠한국 회장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현지공장을 설립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전년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250억원, 해외 3,500만달러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한국은 특히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제휴관계를 맺고 친환경 콘셉트의 자체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3년 내에 자사 브랜드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전시회에 영국의 친환경 디자이너 라첼 바커와 공동으로 제작한 도자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김 회장은 또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을 무기로 삼아 글로벌 생활용기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제시했다. 그는 "한국과 인도에만 150여명의 디자이너를 확보하고 있어 경쟁업체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의 디자인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가동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싱가포르와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향후 3년간 약 500만달러를 투자해 연구ㆍ개발(R&D)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는데 이어 생산라인 자동화를 위한 시설투자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젠한국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식 세계화에 따른 오방색 디자인을 콘셉트로 막걸리잔, 라면기 등 500여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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