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는 9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3,500원(5.26%) 오른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동욱 흥국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대한유화의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선 2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기존 보수적 추정치(157억원)와 시장 컨센서스(212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주요 원재료인 나프타 투입가 급락에 따른 상대적으로 견조한 폴리머(PE/PP) 스프레드(Spread)가 유지됐고 재고평가손실 최소화를 위한 4·4분기 인도·남미 등 역외지역 판매도 확대됐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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