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상선인 미국 유통기업 타깃(Target)에서‘2013 최우수 파트너 선사(Outstanding Partnership 2013)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타깃은 매년 해상운송부문에서 최우수 서비스 선사 한 곳을 선정해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운항 정시성과 선적서류 정확성, 화물 운송시간, 터미널 운영 효율성,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상선은 이번 수상에 앞서 2009년에도 최우수파트너 선사로 선정됐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올해 최우수 물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타깃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
타깃은 2013년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미국 내 500대 기업 중 36위에 오른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매년 400여개 물류 관련 협력업체의 서비스를 심사해 우수기업에게 시상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상선이 그동안 강조해온 ‘고객 최우선 주의’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앞장서는 글로벌 선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