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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벤처 '쉐이커미디어', 30억원 투자 유치

영상 제작 플랫폼 전문 업체 쉐이커미디어는 최근 공식 마감한 펀딩을 통해 총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곳은 포스코기술투자, NHN인베스트먼트, 강원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등 국내 투자자와 실리콘밸리의 스타 VC인 500Startups 등 이다.

쉐이커미디어는 웹사이트 내에서의 간단한 마우스 동작으로 개인이 원하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 ‘쉐이커’를 제공하고 있다. 적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만들 수 있어 개인 및 중소기업의 영상 광고 진입 문턱을 낮추는 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비드리 대표는 “ComScor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한달 영상 시청 수가 287억에 도달했다”며 “다양한 업군의 중소기업들이 쉐이커를 통해 영상을 제작하고 그 방대한 수요에 자신의 컨텐츠를 노출시킬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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