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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 재경, 유가완충책 오늘 검토

陳 재경, 유가완충책 오늘 검토진념(陳稔) 재정경제부장관은 14일 최근의 고유가 현상이 일시적이라고 판단되면 탄력세율 적용 등 국내유가 완충정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陳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황에 따라 고유가 대책은 달라진다』면서 『지금의 고유가 현상이 일시적이고 동절기를 지나 내년 2·4분기부터 가격이 떨어진다면 탄력세율 적용 등 완충정책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고유가가 지속된다면 완충정책으로는 안되며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陳장관은 차량운행 5부제 도입여부와 관련, 『15일 총리주재로 갖기로 한 에너지절약시책추진회의에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10부제를 확대하든, 5부제를 도입하든 시민운동 차원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동본 기자DBKOO@SED.CO.KR 입력시간 2000/09/14 19:1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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