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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티스손보, 보험왕에 모델 출신 오영록씨
입력2011-04-14 18:52:17
수정
2011.04.14 18:52:17
차티스손해보험은 14일 ‘2010 연도대상’ 보험왕에 모델 출신 상담원인 오영록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 씨는 지난 2009년 8월 입사 후 이듬해인 2010년 단숨에 1억 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을 만큼 영업에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월 평균 1,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월천남’으로 등극, 현재 소속된 아웃바운드 콜센터 65명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월천남이란, 월 1,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상담원을 일컫는 텔레마케팅 업계의 신조어다. 여성의 경우 월천녀로 불린다.
오 씨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단순히 높은 실적뿐만 아니라 청약철회율도 아웃바운드 업계평균 30~40%에 비해 훨씬 낮은 월평균 20% 미만을 유지한다는 점이다. 청약철회는 고객이 보험 가입 후 15일(통신판매 30일)이내에 가입을 취소할 수 있는 제도로, 청약철회율이 낮을수록 고객유지율도 향상되며 완전 판매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 씨는 전직 패션모델 출신으로, 183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약 2년 간 패션화보 및 런웨이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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