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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삼호 1ㆍ2차 재건축 추진
입력2000-11-27 00:00:00
수정
2000.11.27 00:00:00
서초삼호 1ㆍ2차 재건축 추진
서울 서초구 서초4동 1310 서초삼호1ㆍ2차아파트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서초삼호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는 최근 서초구청에 안전진단을 신청,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지난 79년 1만4,000여평의 부지에 총 1,01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11~12층 14개동 규모의 중층아파트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남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요지의 아파트다.
추진위는 1차(703가구)와 2차(307가구)의 대지지분률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두개의 단지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용적률이 210%로 다소 높은 편이어서 재건축을 하더라도 일반분양분은 80가구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한편 추진위는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면 내년초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일반분양분이 적더라도 땅값이 워낙 높은데다 주민들의 재건축 의 사가 강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기자
입력시간 2000/11/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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