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평택, 연기·공주 투기혐의 130명 세무조사

국세청, 부동산투기대책 발표

평택, 연기·공주 투기혐의 130명 세무조사 국세청, 부동산투기대책 발표 • [투기의혹 130명 세무조사] 구체적사례 국세청이 전국 180개 아파트단지와 14개 시군구를 부동산투기 발생지역으로 지정하고 이중 먼저 평택과 연기ㆍ공주 지역 투기 혐의자 130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9일 부동산투기대책을 발표, 현재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실시될 예정인 투기발생지역은 전국 1만3,000여개 아파트단지 중 서울 강남과 분당 지역을 중심으로 한 180개 단지와 247개 시군구 중 14개 지역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상황별로 부동산투기대책을 마련해 ▦1단계 투기예상지역 ▦2단계 투기경보지역 ▦3단계 투기발생지역 ▦4단계 국책사업지역 등의 단계적 대응을 해나가기로 했다. 투기발생지역은 세무조사와 함께 투기 혐의자에 대한 강력한 자금출처 조사를 실시하고 실거래가를 파악하기 위한 금융거래 추적조사, 양도대금의 사용처 조사 등도 병행한다. 최근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해 토지가격이 급등한 평택의 경우 지난 2003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토지양도차익을 적게 신고한 59명 ▦부동산 구입자금의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취득자금을 편법으로 물려받은 20명 등이 조사 대상이다. 연기ㆍ공주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ㆍ인근 지역의 토지 양도자 중 세금탈루 혐의자 26명 ▦부동산 거래자 중 취득자금을 편법으로 물려받은 외지인ㆍ연소자 25명 등이 조사 대상이다. 국세청은 이들에게 10일 세무조사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고 오는 17일부터 20일간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의식 기자 miracle@sed.co.kr 입력시간 : 2005-05-09 18:1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