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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투자기관 협의회 발족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성진(왼쪽 네번째) 중기청장이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투자기관의 모임인 외국투자기관협의회(FIIA: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s Assiciation)가 지난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FIIA (발기인 대표 쟈프코 인베스트먼트 코리아 정의철 대표) 는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계 투자관련기관 총 60여개사 중 투자은행이나 투자자문기관 등을 제외한 순수 투자기관 20개사를 발기인으로 하여 창립하였다. FIIA는 한국의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Equity Investment)에 관심이 있는 국내 및 해외소재 외국투자기관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투자기관 협의체(pool)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시스템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투자기관 측면에서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 및 정보교환을 통하여 투자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측면에서는 성공적인 외자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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