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37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일 대비 6,000원(4.72%) 내린 11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 300만주 씩, 총 600만주를 삼성생명 전일 종가인 11만6,500원에 비해 6.27% 할인된 10만9,200원으로 블록딜에 성공했다. 업계는 신세계그룹이 이번 지분처분을 통해 면세점 사업을 위한 자금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생명 블록딜에 성공한 신세계는 1.99%(5000원) 오른 2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마트도 소폭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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