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2막 새로운도전] 석재식 이피온대표

"단돈 만원으로 셀프다이어트를"<BR>인건비 줄여 가격거품 없앤 여성전용 클럽

온열발생기·유산소복합기등 첨단기계 도입

6단계 다이어트 차별화된 프로그램 선봬

“단돈 만원의 차별화된 셀프다이어트로 몸매관리해요”

‘금남의 집’으로 불려지는 여성전용 셀프 다이어트클럽 ‘이피온’(E-Pion) 석재식(37) 대표는 “건강과 미용은 전 국민의 시대적 요구 사항”이라며 “더욱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웰빙 선호 사상을 저렴하고, 과학적 시스템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이-피온의 장점이자 전략”이라며 이같이 강조한다.

이피온(www.e-pion.co.kr)은 가격파괴 전문점을 내세우면서 저급 제품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셀프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시키면서 최저 비용으로 여성이면 누구나 이용을 할 수 있게 과학적이며 체계적으로 고안한 여성전용 셀프 다이어트클럽이다.

실제 고객들이 가격파괴 전문점으로 인식을 하면서 저급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일이라고 석 대표는 밝힌다.

이피온은 고급 다이어트클럽과 비교해 기기나 서비스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이피온은 개인의 체지방을 측정 할 수 있는 ‘체지방 측정기’, 알카리성 음료 전해환원수기, 세계특허를 획득한 일본 다이린사의 원적외선 사우나 및 지압 마사지 기능을 겸비한 온열발생기, 부분적 체형관리를 도와주는 종합관리기, 승마 운동을 겸비한 승마 복합운동기,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유산소복합운동기 등의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최신 기계들이다.

이 최첨단 기구는 미국, 일본과 우리나라 국민 체형에 맡게 기술 제휴한 제품들이라고 한다. 그 외 피부 관리 및 체형 관리도 받을 수 있다고 그는 설명한다.

이피온 6단계 다이어트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보면 먼저 체성분 분석기로 체지방율, 복부비만률을 측정한 뒤 모든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는 활성수소가 나오는 전해환원수를 마신다. 전해환원수는 변비, 입덧이 심한 사람, 당뇨병, 고ㆍ저혈압, 빈혈,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다.

이어 세번째 단계로 세포활성화 및 세포조직 생성을 도와주는 원적외선온열돔에 들어간다. 온열발생기의 경우 세계특허를 획득한 일본 다이린사의 다이유진 신소재를 이용한 1~18미크론의 순수 원적외선 사우나와 롤링베드의 지압,마사지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네번째 단계인 이피온 종합 관리기를 복부, 팔 등 전신에 찬다.

초음파와 저주파를 병행 사용, 피하지방 조직과 근육조직에 최대 전기자극 효과를 주는 것과 동시에 피하지방 깊숙히 침투해 지방을 분해, 분산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다섯째 단계로 승마복합운동기에 앉아 10분간 말타기 운동을 실시하면 조깅 30분과 맞먹는 운동효과가 나온다.

이 운동은 복부비만 개선은 물론 유산소 운동이므로 심폐기능 강화 및 혈액순환을 개선시킨다. 또 전신운동이므로 신체를 바르게 교정해주며, 허리가 유연해진다고 석 대표는 설명한다.

마지막 단계인 유산소복합운동기를 통해 여러가지 자세로 전신운동을 하면서 근육 강화 및 지방을 연소시킨다. 매 단계에 소요되는 시간은 10분으로 60분에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마무리되는 셈이다. .

“이제는 누구나 다이어트 전문점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가격거품으로 인해 비싸다는 인식을 전문성을 갖추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현실 전략으로 승부하겠습니다”

석 대표는 건강이 시대적 이슈로 자리매김하는 시대에 고가가 아닌 저가로 다이어트클럽을 이용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 할 수 있다고 판단해 바쁜 현대인을 위해 복합멀티 개념의 다이어트클럽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앞서 98년에 직장 생활을 접고 국내 유명 조리학과 교수들과 함께 1년여간 요리학원,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점 등을 다니면서 연구해 외식시장에 뛰어들게 된 석 대표는 99년에 건강식 ‘석우동’ 1호점을 개점, 4년간 60여개의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업계에 주목 받았다.

이후 우동 전문점 중 업계 3위까지 올랐던 브랜드를 과감하게 제3자에게 인계시킨후 연구를 거듭한 끝에 이피온을 탄생시켰다.

현재 직영점을 포함 7개의 매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경남 창원 상남점은 238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19개 매장이 오픈 준비중에 있다.

올 연말까지 100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석 대표는 “기업의 목적이 영리 추구이나 그 과정이나 수단이 바르지 않다면 그 기업의 존재 가치는 사라 질 것”이라며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간다는 공동체 의식에 기인해 사회적 정당성을 추구하는 것이 이피온의 기업 철학”이라고 역설한다.[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