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월 9만9,0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서 33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었지만 새 요금제의 활성화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월 2만9,9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서도 갤럭시S6에 16만6,000원, G4에 22만7,000원의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KT나 SK텔레콤보다 최대 13만6,000원 더 많은 수준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지급해 경쟁사와 차별화했다”며 “데이터 요금제의 조기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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