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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신용정보] 영업개시
입력1999-12-07 00:00:00
수정
1999.12.07 00:00:00
박형준 기자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신용정보업 허가를 받은 솔로몬은 이날 서대문 국민리스빌딩에서 125명의 인원으로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영업개시 전부터 주주은행들로부터 이미 5,000억원에달하는 채권추심을 의뢰받아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조기흑자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임석사장은 『수수료덤핑 등 가격경쟁을 지양하겠다』며 『전담변호사에 의한 채권추심 및 법적진행 절차방법 등에 대한 카운셀링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평가제도를 통해 질놓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솔로몬은 내년 1월부터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광역시와 주요도시에 지점을 설치, 초기에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출 계획이다. 또 신용조회사업 진출을 위해 개별정보가공처리 및 신용평가조회 통합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신용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법인이나 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인트라넷으로 연계함으로써 컴퓨터에 의한 디지털경영을 표방했다.
장기적으로는 ABS관련 유동화 자산관리, 신용정보관련 교육 및 출판, 컨설팅등으로 영업범위를 넓혀가기로 했다.
林사장은 『국내외에 상주하는 외국투자법인을 고객으로 잡기위해 이미 국내외 회계법인·법률법인 등과 업무제휴를 추진중』이라며 『해외 신용정보회사와 전략적제휴는 물론 신용조회·조사업무에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02)3277-9200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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