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창 연구원은 “2분기 한화생명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2% 증가한 1,653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손해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투자영업에서 일시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APE(연납화 보험료)는 전년 동기대비 14.7% 증가하며 1분기에 비해 개선되었으나 저축성보험 중심의 성장으로 향후 보장성 및 연금보험에서의 성장성 회복이 필요하다”며 “투자영업은 금리에 대한 방어력이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여전히 금리에 대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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