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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 전용화장품 출시
입력2003-06-04 00:00:00
수정
2003.06.04 00:00:00
강동호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바임래버러토리즈(www.bimelabs.com)가 무궁화 목피에서 추출한 피부노화방지 항산화물질(사포나린)을 주성분으로 한 아토피 전용 화장품 `아토 스마일 `을 개발, 출시했다.
`아토 스마일`은 무궁화 목피 추출물에 황벽나무ㆍ병풀ㆍ당귀ㆍ카모마일 등 27가지 식물추출물을 배합, 포도상구균 등에 90% 이상 감염돼 있는 아토피 환자들의 피부 문제를 해결하면서 가려움증ㆍ염증 억제, 상치 치유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했다.
안일호 사장은 사포나린에 대해 “인삼 속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보다 1.7배 가량 항산화능력이 우수하고 에탄올과 물로 추출, 피부자극 없이 아토피 환자의 피부산화물을 제거해 준다”며 “사포나린 추출기술에 대해 이미 국내특허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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