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조강운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유는 분기영업이익률 10% 수준의 양호한 수익성과 4분기부터 반영되는 특수강설비 활용의 고정비감소효과, 이번 4분기 완공되는 70만톤의 빌릿 CAPA증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전반적인 실적 컨센서스 하향에도 여전한 밸류에이션 저평가 때문”이라면서 “세아베스틸은 시황부진에 따라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했는데 반대로 시황개선이 나타난다면 국내 업체의 특성상 급격한 판매량 증가 및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시황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4분기는 매출액 6283억원, 영업이익 691억원, 영업이익률 11%의 꾸준한 마진율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