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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혼조] 개인 수익률 가장 높아 눈길
입력1999-08-06 00:00:00
수정
1999.08.06 00:00:00
6일 증권거래소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각 투자주체별 순매수 상위 10개종목의 주가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종목의 평균 상승률이 25.3%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각각 18.2%와 17.5%였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테마주 및 이들의 우선주에 집중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7위인 현대자동차 우선주는 79.8%나 상승한 것을 비롯해LG전자 우선주(62.6%), LG전자(32.4%), 삼성전자 우선주(31.3%) 등 순이었다.
반면 순매수 2위에 올랐던 대우증권주는 0.1%가 오히려 하락했다.
이에 비해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순매수 2위인 현대전자산업이 39.5%가 상승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 6위인 LG반도체가 그동안 31.2%나 올랐다.
그러나 급등락장세가 연출된 지나 21일 이후 4일 사이 각 투자주체별 순매수 상위종목 평균 주가상승률에서는 기관투자자가 16.2%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기관과 외국인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사이에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장에 참여해 테마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섰던 것이 적중한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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