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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믹스매치 구두가 거리 활보"


“매장 확대 등으로 한국 1위 수입 제화 브랜드의 위상을 지켜나가겠습니다” 글로벌 제화 브랜드 나인웨스트에서 디자인ㆍ이미지 등을 총괄하고 있는 프레드 알라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19일 첫 방한에서 기자들과 만나“가장 빨리,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두를 선보여 온 철학을 지켜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인웨스트는 1978년 미국 뉴욕 웨스트 9번가에서 젊은 구두 디자이너들이 모여 디자인에 나섰다는 데서 유래한 구두 브랜드로 61개 국가의 1,007개의 매장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만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제일모직을 통해 공식 수입, 올해로 론칭 10년차를 맞는다. 2006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프레드 알라드는 자연과 건축물, 예술작품 등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능력으로 특히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인물. 한국 론칭 10년을 기념, 올 추동시즌 구두 트렌드 및 나인웨스트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내한한 그는 “한국 여성들의 트렌디한 스타일과 서울의 거리, 자연의 조화 등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여성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빠르게 제품에 반영하면서 나만의 색깔을 지켜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나인웨스트는 현재 45개인 국내 매장 수를 내년까지 55개로 늘리고 지난해보다 30% 가량 확대된 4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알라드 디렉터는 “올 가을에는 다양한 소재와 색깔을 ‘믹스매치’한 구두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라며 “구두의 힐과 밑창을 서로 다른 컬러로 제작하거나 한 켤레의 구두에 따뜻한 느낌의 스웨이드와 차가운 느낌의 가죽을 함께 사용한 제품 등을 주목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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