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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 Money] 명품펀드를 찾아서

삼성배당주장기주식펀드-시장변화에 탄력대응 수익률 월등<br>섹터별 전문가들 월 2회 회의 투자종목 조정<br>설정 이후 수익률 157%…배당수익 매력도



[DART Money] 명품펀드를 찾아서 삼성배당주장기주식펀드-시장변화에 탄력대응 수익률 월등섹터별 전문가들 월 2회 회의 투자종목 조정설정 이후 수익률 157%…배당수익 매력도 박해욱 기자 spooky@sed.co.kr 관련기사 • 똑똑해진 개미 비밀병기는 HTS • 中펀드 투자 어떻게 할까 • 명품펀드를 찾아서 • 가을 주택시장 전문가 전망 • 수도권 분양대전 • 부동산 매물정보 • 쇠고기 전문점 창업 올 가이드 • 창업 성공사례 • 내 몸에 맞는 휴대폰 요금 펀드 ‘전성시대’다. 자산 증식 방식이 저축에서 투자로 바뀌면서 펀드가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시장에는 8,700여 개가 넘는 펀드가 출시돼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름도 가지각색이고 세부조건도 다채로운 펀드들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이 크다. 한정된 투자금액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양질의 펀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펀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자신의 투자성향이다. 공격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기를 원하는 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또 투자기간에 따라서도 좋은 펀드가 따로 있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중장기 투자자라면 '삼성배당주장기주식펀드'처럼 액티브형 배당주펀드가 알맞다. 이 펀드는 설정 이후 동일유형펀드 대비 뛰어난 성과를 이끌어내 한국펀드평가로부터 별 다섯 개 등급의 호평을 받아냈다. 주로 가치주에 투자하는 기존의 배당주펀드와 달리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배당수익과 자본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특성 상 종목선택의 폭이 여타 펀드에 비해 광범위하다. 약관상 주식편입비율은 60% 이상이지만 액티브형 배당주펀드인 만큼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편입비율을 탄력적으로 가져간다. 각 섹터 전문 연구원들로부터 보텀업(Botum-up) 방식으로 추천 받은 160여 개 종목 풀을 대상으로 매달 2회씩 회의를 거쳐 투자대상 종목과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당장은 배당성향이 높지 않더라도 기업가치나 성장성을 따져 투자를 결정하며, 반대로 배당성향이 높더라도 주가가 적정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하면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또한 주가가 적정가치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면 배당시기를 앞두고도 곧바로 정리한다. 이런 투자원칙에 따라 약세장에서는 강한 내성을, 강세장에서는 일반적인 배당주펀드와 달리 수익성을 높이는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연초 ITㆍ자동차 등의 업종 실적 모멘텀 약화가 주가 약세로 이어지면서 다른 성장형 펀드처럼 수익률이 하락할 위기가 있었지만 시의적절한 분석을 통해 적시에 실적 가시성 높은 조선기계ㆍ철강ㆍ화학업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면서 최근 성과가 더 향상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9월27일 현재 설정 이후 157.90%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벤치마크 수익률 64.27% 대비 2배 이상 웃도는 성적이다. 기간을 좁혀봐도 양호한 성적은 그대로 이어진다. 1년 기준으로는 72.33%의 수익률을 올린 것을 비롯해 6개월 기준 59.48%, 3개월 기준 15.35%, 1개월 기준 17.61%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모든 기간에서 벤치마크 수익률을 크게 웃돈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권상훈(사진) 수석매니저는 “최근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배당주에 대한 수요가 예전 같지 않다"면서 "하지만 배당금을 감안한 총수익(자본이득+배당이득) 측면에서 보면 시장 상승으로 자본 이득도 얻고 배당수익도 함께 얻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매력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장기투자자라면 인덱스펀드와 배당주펀드에 전체투자금액의 50% 정도는 투자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 펀드는 삼성증권, 서울증권, 브릿지증권, 삼성생명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펀드보수는 판매보수 1.75%, 운용보수 0.75%, 수탁보수 0.03%로 연간 2.53%이며, 환매시점에 대한 별도의 제약은 없으나 90일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징수된다. 입력시간 : 2007/09/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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