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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길 아이디어 유아용품 눈길 젖병가열기·휴대용변기 등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먼치킨 차량용 젖병 가열기 유아용품 업계가 추석을 맞아 귀향길 자동차 안에서 아기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유아용품 전문몰 트윈맘(www.twinmom.co.kr)은 ‘휴대용 변기’를 판매하고 있다. 흡수력이 강해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급할 때는 사용할 수 있다. 차 안에서 흔들리기 쉬운 아기의 머리를 고정시켜 보호하고,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기용 목받침’도 눈길을 끈다. 땀과 물을 잘 흡수해 항상 보송보송한 느낌을 주고, 만약 사고가 났을 경우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키즈펀(www.kidsfun.co.kr)은 배고픔에 칭얼대는 아이를 위한 ‘먼치킨 차량용 젖병 가열기’를 내놓았다. 자동차의 시거잭에 꽂으면 우유를 따뜻하게 데울 수 있다. 특히 젖병을 감싸는 부분이 밴드형이라 젖병 크기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5분마다 온도가 체크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여행용 ‘기저귀 체인저’는 폴리에스텔 솜과 폴리우레탄폼으로 만들어져 사용감이 부드럽고, 차 안에서 손쉽게 아기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다. 이외에도 '리틀미오가닉'은 면 패딩을 한 겹 더 넣어 흡수력을 높여 한번 착용하면 일반 기저귀보다 2~3배 오래가는 ‘트쉬 기저귀’를 선보였다. 장시간 운전으로 지루해 하는 아기에게는 지오아이텍의 ‘차량용 안전 놀이방 매트’가 좋은 선물. 이 제품은 자동차 뒷좌석과 앞좌석 사이의 빈 공간을 채워서 아기들이 차 안에서도 발을 뻗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다. 입력시간 : 2005/09/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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