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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주류협회, 알코올중독예방 치료 전문병원 설립 추진

대한 주류공업협회는 17일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2002년3월가지 300억원을 출연해 수도권지역에 알코올중독 예방과 치료 및 재활을 동시에 수행하는 전문병원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협회는 곧 병원부지를 마련해 내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병원 설립 자본금은 협회가 마련한 200억원의 기금과 회원사들의 출연금 100억원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설립발기인으로는 안정남 구세청장과 오웅진 음성 꽃동네 신부, 브라이언 공주성용한병원 수사, 이호영 아주대총장을 비롯해 주류제조사 대표와 학계관계자등 60여명이 차여하고 있다. 이 병원은 앞으로 알코올 중독작의 치료와 재활 및 예방사업은 물론 전문 인력양성, 연령과 성, 직업별로 차별화된 치료 프로그램 개발, 국제전문연구센터와 협력체제 구축 등의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박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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