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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車, 내년부터 한국시장 공략강화

토요타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야스노 히데아키(安野秀昭) 토요타 모터 코리아 사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에 렉서스 LS 430시리즈를 중심으로 800대를 판매할 목표』라며『향후 5년 내에 한국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25~30%의 점유율을 차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스노 사장은 한국시장에는 고급·대형 세단인 LS430(4,300㏄), 중형 스포츠세단 GS300(3,000㏄), 스포츠세단 IS300 (2,000㏄), 고급 지프 RX300(3,000㏄)를 시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우(朴建宇) 토요타 모터 코리아 회장은『지난 96년부터 한국시장 진출 조사에 들어가 면밀한 검토를 거쳤다』며『완벽에 가까운 토요타자동차의 품질에 국내 소비자들도 높은 만족을 느낄 것』이라며 한국시장에서의 선전을 자신했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한국토요타자동차」를 설립하고 국내 공식딜러로 SK에너지판매· 동양고속· 부산맥도널드코리아를 선정했다. 수입자동차 판매의 노른자위인 서울 강남지역은 동양고속이, 강남구를 제외한 지역과 경기도는 SK에너지판매가, 부산지역은 부산맥도널드코리아가 맡는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3/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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