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20%(900원)오른 2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 신고가인 2만9,1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의 영업이익률은 2012년 2.3%에서 지난해 2.0%, 올해 2.1%로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MRO(유지·보수·운영) 구매대행 인력 수요로 직원수가 2010년 320명에서 지난해 500여명으로 증가해 올해부터 1인당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해부터 연간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도 기대된다. 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이후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베트남 진출 확대 등으로 해외 매출이 증가하는데다 삼성 이외 전략 고객사의 매출도 지난해 이연된 것이 올해 발생이 가능하다”며 “기존 비삼성 고객의 성장과 신규 고객 추가 확보로 연간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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