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디엔에이링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바이오뱅크 구축협약

디엔에이링크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공동으로 바이오뱅크(Biobank)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유전체 분석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의학 분야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임상정보(phenotype)가 잘 갖추어진 샘플을 확보하여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디엔에이링크는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4만 명의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베이스(database)에 추가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포함한 15개 질환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뱅크를 구축하기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25일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뱅크 사업은 포스트게놈 시대에 의료현장에서 맞춤의학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로서 대규모 임상샘플 확보 및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2000년대 초반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며 국내에서 바이오업체와 종합병원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구축될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는 질환 및 치료 마커 발굴 연구는 물론 신약개발 연구에도 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다국적 제약회사와 공동연구를 추진하는데 있어 우월한 협상력을 가질 수 있다.

향후 추진은 디엔에이링크가 시설설비 운영 및 지원을 담당하고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의료진이 임상정보 및 검체확보와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암호화작업, IRB승인 및 규정을 준수하여 진행될 것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