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4년 내수부진과 캐쥬얼 부문의 경쟁 심화로 기존 브랜드의 성장은 둔화됐다”며 “그러나 신규 론칭한 NBA는 스포티즘 트렌드의 강세로 향후 유통망 확대를 통한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사업운영 6개월째에 접어든 상해법인의 NBA사업은 2014년 목표 매장수가 미달됐다”며 “다만 향후 중국 내 매장 수에 대해 공격적인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 향후 오프라인은 직영과 위탁상으로 매장 확대, 티몰을 비롯한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동시에 진행하며 볼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여자 모델은 송지효, 남자 모델은 협의 중으로 마케팅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중국에서의 NBA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