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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지수 혼조..1,209선(10:10)
입력2005-09-27 10:34:42
수정
2005.09.27 10:34:42
장초반 종합주가지수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36포인트 높은 1,209.77로 출발, 수 차례 소폭등락을 거듭한 뒤 오전 10시10분 현재 3.23포인트(0.27%) 오른 1,209.64를 기록하고있다.
KRX100 지수도 2,488.31로 0.93포인트(0.04%) 상승한 상태다.
개인이 매수 주체로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로 쉽게 오름폭을 키우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날 다시 배럴당 66달러(WTI기준)까지 상승한 국제 유가도 부담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은 18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63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는 주로 LG카드, 현대미포조선, 삼성SDI 등을 사들이는 반면삼성중공업, 기업은행, 한국전력 등을 팔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비금속광물, 음식료, 의약품 등이 1~3% 오른 반면통신, 종이, 건설 등은 1% 안팎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LG카드가 신용평가기관의 긍정적 평가에 7% 이상 뛰었고 농심과 롯데제과, 하이트맥주 등 대형 음식료주도 3~6% 강세다.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STX조선도 3~4% 올라 전날에 이어 조선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하이닉스, 동아제약, 하나은행,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도 3~5% 상승했다.
그러나 통신위원회의 자회사 파워콤에 대한 시정명령 영향으로 데이콤은 3% 가까이 떨어졌고 동국제강, 금호산업, LS전선, 대림산업, 현대산업 등도 1~2% 약세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등 417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259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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