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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각지에서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기증 사회공헌 활동인 ‘더 모스트 빅 허그 프롬 LG(The Most Big Hug from L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일반인들에게 의류를 기증받아 현지 사회단체(NGO)에 기부하는 행사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그리스 최대 쇼핑몰인 ‘아테네 몰’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이 기증한 옷을 모아 세탁한 후 현지 NGO단체인 ‘테오필로스(Theofilos)’를 통해 그리스 북부 ‘드라마(Drama)’지역 소외계층에 개당 12㎏ 용량의 옷 박스 300여 개를 전달했다.
LG전자는 그리스 사회공헌 활동에 앞서 최근 인도네시아반다르 람풍 제2 국립 공업고등학교에 LG 클라우드 모니터 10대와 에어컨을 학교 측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올해 남아공 빈민지역의 고아원, 초등학교 등을 순회하며 가전제품 무상 수리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이동버스 내에서 무료로 3D영화를 상영했다.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은 “LG전자 고유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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