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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 10%가 알레르기환자
입력2001-10-28 00:00:00
수정
2001.10.28 00:00:00
삼성서울병원 이상일 교수 조사우리나라 초중생 10명중 1명은 천식이나 비염ㆍ피부염 등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다는 임상보고서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센터 이상일(02-3410-3114) 교수팀은 "95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9개 도시 34개 초등학교와 34개 중학교에 재학중인 4만3,00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은 최근 조사결과를 한국의학회지에 '한국 어린이 청소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전국 역학조사'라는 타이틀로 발표했다.
이 교수팀에 따르면 조사기간 1년 동안 전국 초등학생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은 천식 8.7%, 비염 10.5%, 피부염 7.3% 등이었고 중학생의 경우 각각 8.2%, 10.0%, 3.9%였다.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을 나타내는 위험인자는 비만, 간접흡연, 도시화 등. 천식의 경우 비만지수가 16.9 이상인 초등생과 19.0 이상인 중학생의 경우 정상 아동에 비해 유병률이 각각 15%, 13%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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