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새 기업이미지(CI) 광고 ‘See The Unseen(아무도 못본 세상을 보라)’를 정보통신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해 준 서울경제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99년 4월 세계최초로 ADSL을 상용화해 국내에서 초고속인터넷 붐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IT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인간능력의 새로운 확장’을 표방하는 새 CI는 SK그룹의 CI ‘행복날개’와 초고속인터넷을 뜻하는 ‘브로드밴드(broadband)’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특히 SK그룹의 일원으로서 확장이 용이한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컨버전스산업에서 새 트렌드를 주도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사명을 변경하면서 전면으로 내세운 컨셉은 바로 ‘See The Unseen’이다. ‘See The Unseen’이란 이미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은 컨버전스 환경을 바라보는 프레임이자 고객과의 약속이다. 지금까지 고객이 접하지 못했던 수준의 ▦고객중심적 ▦창의적 ▦생활 친화적인 서비스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See The Unseen'이 추구하는 방향은 크게 3가지다. 첫째는 속도와 기능, 기계적 소통을 중시했던 기존 통신 패러다임에서 진화해 감성과 문화, 콘텐츠 등을 고객이 직접 창조하고 구성하는 컨버전스 전문가로서의 트렌드세터(선도자)가 되는 것이다. 둘째는 쉽고, 간편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가치 이노베이터(Innovator)이다.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첨단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고객 중심의 경영활동을 통해 고객가치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셋째는 SK브로드밴드의 비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라이프 컨버전스 리더다. 인터넷(IP)TV, 홈네트워크 등 가정 내 다양한 유무선 통합 컨버전스 환경을 구현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선도한다는 의미다. SK브로드밴드는 이제 새로운 CI에 걸맞게 ‘고객 행복’을 추구하는 컨버전스 1등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속도와 기능, 기계적 소통 위주였던 통신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IPTV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여 고객의 신뢰를 높일 것이다. 다시 한번 광고대상 수상에 감사하며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SK브로드밴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