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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팅크웨어, 3D 네비게이션 타고 실적 쑥쑥
입력2011-01-26 14:55:24
수정
2011.01.26 14:55:24
네비게이션 판매 전문기업인 팅크웨어가 지난 해 3D 네비게이션 판매 호조로 실적이 크게 향상된 데 이어 올해에도 관련 매출 비중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팅크웨어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 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009년에 비해 각각 48.4%, 30.8%씩 늘어난 225억원,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해 수익성이 좋은 3D 네비게이션에 대한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 회사의 3D 네비게이션 매출 비중은 지난 2009년 38%에서 지난 해 50%로 늘어났다. 2D 네비게이션의 경우 업그레이드 비용이 무료이지만 3D 네비게이션은 구매 후 1년까지만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무료일 뿐 그 이후부턴 회당 2만원 정도의 유료 서비스로 전환돼 관련 매출 비중 증가가 수익성 향상 효과로 나타났단 설명이다.
다만 지난 해 매출액은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에 따라 네비게이션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됐기 때문에 2009년 보다 6.3% 줄어든 2,149억원에 그쳤다.
팅크웨어는 올해엔 3D 네비게이션 매출 비중을 대폭 늘려 수익성을 더 개선하고 인터넷ㆍ교통 관련 콘텐츠가 제공되는 통신형 네비게이션을 적극 선보이면서 매출액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올해엔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을 추진하기 보단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 해 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더 늘리는 쪽으로 경영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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