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위원회는 20일 투자풀운영위원회를 열고 연기금을 머니마켓펀드(MMF)나 채권형으로 운용한 투자풀 개별업체에 대해 보수율을 각각 4bp(8.0→4.0), 채권형 3bp(13.0→10.0)씩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보수율은 오는 3월 1일자부터 적용된다.
다만 주식형 보수율(16bp)과 주간운용사 보수율(6.0~6.5bp)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주간운용사 자리에는 기존의 삼성자산운용이 금년말까지 연임한다. 이에 앞서 한국투자신탁도 지난해 12월말 신규 주간운용사로 선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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