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지난해 디자인 개발을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창의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2~3년 뒤 미래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 전략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선행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 이상 중소·중견기업 중 제조업 중심의 성장가능성과 매출 증대 효과가 높은 기업이다. 지원분야는 건강·의료, 스마트가전, 로봇,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보안, 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미래제품 등 미래시장 창출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지원금액은 ‘미래전략디자인’은 1억4,000만원, ‘선행디자인개발’은 1억2,000만원 한도이며, 기업부담금은 중소기업은 총 사업비의 25% 이상, 중견기업은 40% 이상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6일부터 다음다 27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www.kidp.or.kr)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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