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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 주택담보 마이너스 대출

은행에 거래실적이 없어도 주택담보를 통해 「마이너스 통장방식」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지고 있다.한미은행은 4월1일부터 종전의 주택담보대출에 마이너스 대출방식을 도입한 「한미주택마이너스대출」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은행에 거래실적이 없는 사람들도 아파트나 주택만 담보로 제공하면 자신이 필요할때 언제든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형식으로 대출을 받게 된다. 대출기간은 1년 기본약정에 매년 한도를 줄일 필요없이 연장이 가능하며, 특히 담보물의 담보가액만큼 무제한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리는 일반 주택담보대출(연 11.3%)에 0.5%포인트를 더한 연 11.8%로 다른 은행보다 1~2%포인트가 낮으며, 담보설정비용 외에 약정수수료 등 다른 은행 수수료는 없다. 이에앞서 한빛은행도 지난 2월부터 시작한 「한빛스피드대출」에 따라 아파트담보대출에 대해 한도거래 개념을 도입, 1억원 범위내에서 고객 뜻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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