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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公 전통음식 관광상품화작업 박차
입력2002-10-07 00:00:00
수정
2002.10.07 00:00:00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음식 관광상품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관광공사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을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14∼2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중국 신화통신 등 중국, 일본, 동남아 4개국의 23개 언론매체 및 여행업계관계자 31명을 초청해 `한국음식 문화관광 팸투어(Fam-Tour)'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김치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대형 이벤트와 연계해실시되는데, 팸투어 참가자들은 축제를 직접 둘러본 뒤 보성다원, 수원갈비농원, 순창 전통고추장마을,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등지를 견학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내년 초부터 해외에서 한국전통음식을 소재로 한 방한여행상품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음식문화는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면서 "전통음식의 세계화 및 관광상품화를 위해 표준조리법 전파, 온라인 정보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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