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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건설관련기업에 쌍용양회 "기술 전수"

쌍용양회가 지방 건설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시멘트와 레미콘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쌍용양회는 오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의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쌍용양회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경남과 제주 지역의 레미콘사를 대상으로 품질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 회사는 전남 지역 건설현장의 특성을 감안해 슬래그 시멘트와 고강도 콘크리트 관련 기술을 테마로 선정, 고급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쌍용양회의 한 관계자는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최신 고급기술을 지방 건설관련 기업에 전수하는 것이 건설시공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지역별 맞춤형 테마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전국 순회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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