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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평기금 4조7000억 순손실

누적적자규모 20조원 육박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0년 회계연도 외평기금은 전년 수준인 4조7,000억~4조8,000억원가량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63개 기금 중 적자를 기록한 24개 기금의 전체 적자 규모는 11조4,000억원이었다. 재정부는 "감사원 감사 등의 절차가 남아 아직 공식 발표할 수는 없다"며 "다만 전년 수준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외국환평형기금 순손실 규모는 4조7000억원에 달했다. 외평기금의 손실은 지난해 환율 하락에 따른 달러 외화자산의 평가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외환시장 안정 등에 사용되는 외평기금의 손익은 환율에 따라 매년 널뛰기를 하는 구조다. 지난 2008년의 경우 환율 급락으로 15조2000억원의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익을 냈던 외평기금은 2009년 환율 하락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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