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코엑스몰, 파르나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에 한남동 브런치 브랜드 '디퀸즈', 가로수길 '테이블 스타', 터키음식 전문점 '케르반' 등 국내외 유명 맛집이 속속 입점하고 있다.
파르나스몰에는 미국 시애틀 유명 팝콘 브랜드 '쿠쿠루자'와 프랑스 베이커리숍 '곤트란쉐리에' 등이 대거 들어섰고 현대백화점에는 유명 디저트 브랜드가 잇따라 진출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엔 벨기에 수제 초콜릿 '고디바', 뉴욕 유명 수제 햄버거 '버거 조인트' 등이 인기를 끌고 있고 일본 베이커리 '몽상클레르'도 업계 최초로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무역센터점 식품관을 리뉴얼하고 코엑스몰과 파르나스몰 등도 새 단장하면서 코엑스 단지가 외국인 관광객의 맛집 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