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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형 원포인트 레슨] 퍼팅
입력1999-02-22 00:00:00
수정
1999.02.22 00:00:00
퍼팅할 때의 스탠스는 볼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과 평행이 되게 두발의 엄지발가락 끝을 마추고 체중은 왼쪽 발과 두 발의 뒤축에 두고 양무릎을 안으로 조인다.퍼터헤드가 편안히 놓이도록 볼 가까이 서고 원근을 보는 마스터 아이로 볼위의 오른쪽을 주시한다. 사람의 눈은 한쪽은 평면을, 다른 한쪽은 원근을 보게 되어 있다.
잭 닉클로스는 왼쪽 눈이 마스터 아이라 왼쪽 눈으로 공을 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턱이 약간 오른쪽으로 돌아가게 돼있다. 자기의 마스터 아이가 어느 쪽인지 알아보려면 한쪽 눈을 가리고 원경을 볼 때 원근이 선명하게 느껴지는 눈이 마스터 아이다.
퍼터 그립의 위를 잡는데 두 손은 가까이 붙인다. 퍼터를 그립하는 방법은 다른 클럽을 그립하는 것과 같은 오버랩 그립을 하는 것, 왼손의 집게 손가락을 아래로 내려 펴고 오른손의 두, 셋손가락에 얹고 오른손 바닥을 목표를 향해 확고히 그립하는 것등이 있는데 이 그립이 가장 많은 편이다.
퍼팅 그립으로서 이밖에 야구 방망이를 잡듯이 그립하는 경우와 손목이 꺾이는 것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는 오버랩 그립을 반대로 하는 역오버랩 그립도 있다. 이 그립은 박세리와 캐리 웹 등이 애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립한 두 손은 몸에 가까이 한다.
볼은 왼발꿈치 내측선의 오른쪽으로 5㎝ 정도에 두고 머리와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이 때 올바른 퍼팅을 한다는 것외는 모든 생각을 비운다.
백스윙은 퍼터 헤드를 땅으로 얕게 한다. 이 백스윙의 크기로 퍼팅의 길이를 조정하는데 퍼팅의 백스윙을 오른발 밖까지 하면 10피트, 이의 2배면 20피트를 보낸다는 계산을 하면 효과적이다.
특별히 긴 퍼팅이 아니면 모든 퍼팅은 같은 강도로 하고 퍼터 헤드의 역할로 볼이 굴러가도록 한다. 퍼터의 면은 퍼팅 라인에 대해서 스퀘어, 즉 직각이 되도록 해야 한다.
퍼팅 스트로크는 두 팔로 하는데 왼팔뚝은 볼을 친 다음에 유연하게 왼쪽으로 지나간다. 폴로스루는 볼이 있던 자리에서 15㎝ 정도 지나간다.
퍼터 헤드는 임팩트 때 가속되야 한다. 중도에 끝내는 식의 타구를 해서는
않된다. 퍼터 페이스로 볼을 충분이 밀어냄으로써 볼이 홀쪽으로 굴러가게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퍼팅을 연습할 때 다섯 발자국 거리인 5피트 퍼팅은 꼭 들어가도록 한다. 이 이상되는 거리는 두번째 퍼팅을 하기 쉽도록 볼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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