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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 무료 개방 검토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일부 지역을 무료로 개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어린이대공원 무료 개방’ 공약에 따라 동물원, 수영장, 놀이시설 등 대공원내 유료 이용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을 무료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도시공원조례를 개정, 대공원을 유ㆍ무료구역으로 나눠 무료 구역 주변의 담을 제거한 뒤 10월 이후 개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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