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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내년 아파트 유망지역 5곳 추천
입력1999-12-21 00:00:00
수정
1999.12.21 00:00:00
이학인 기자
교통 및 주거환경 등을 기준으로 주공이 추천한 유망지역은 서울 2곳, 수도권 3곳이다.서대문 천연=서대문구 천연동 120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1만2,222평에 16∼23평형 아파트 1,100가구가 들어선다.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인접해 있다.
서쪽에 안산공원이 있어 경관이 좋고 동쪽에는 금화초등, 동명여중고교를 비롯해 남쪽에 경기대 등이 있다.
관악 신림=재개발 지역의 일부분을 돌아가며 사업에 착수하는 「순환재개발용」 임대주택 818가구를 공급한다. 2호선 신림역·서울대입구역 등에서 버스로 10분 거리. 서울대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가깝다. 관악산을 끼고 있는 점을 살려 단지를 배치한 것이 장점.
성남 하대원=성남시 중원구하대원동249 일대의 재건축 사업분. 주공 최초의 재건축 사업이기도 하다. 1만9,691평에 27~50평형 1,541가구가 들어선다. 공원과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환경이 쾌적하다.
용적률이 낮고 기존 층고 배치를 최대한 유지한게 특징.
수원매탄=동수원 중심상업지역에서 1㎞ 떨어진 곳으로 3,788가구의 아파트와 공공청사, 체육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수원 IC까지 승용차로 10분.
안산고잔=272만평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3만8,000여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안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영등포까지 30분 거리.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계획도시라는 점이 장점이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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