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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임먼트의 스마트게임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스마트게임 '카오스&디펜스'의 정식 서비스에 적용될 신규 스크린샷(사진)을 7일 공개했다.
지난 11월 개최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1'에서 이미 시연버전을 선보이며 2012년 글로벌 출시를 예고한바 있는 '카오스&디펜스'는 이번 스크린샷 발표와 함께 런칭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카오스&디펜스'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그간 PC 온라인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RTS 장르의 게임성을 스마트 디바이스 상에 완벽히 구현해 낸 게임으로, 여러 종족간의 복잡한 상성구도 속에 스릴감 넘치는 대전의 묘미를 제공한다.
특히 손가락으로 이용한 쉬운 조작법과 스마트 디바이스에 최적화시킨 직관적인 화면 구성 등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된 스크린샷은 간결성과 편의성이 강조된 유저 인터페이스(UI) 정보를 비롯해 '카오스&디펜스'에 등장하는 4개 종족의 모습과 이들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담고 있다.
4개 종족은 ▲안정적인 공수 전환 능력이 특징인 나이트 ▲강력한 마법 공격력을 지닌 카오스 ▲느린 움직임 속에 약품ㆍ레이저 등의 특수무기를 사용하는 좀비 ▲박격포ㆍ아머드카 등의 현대 무기가 돋보이는 밀리터리 등으로, '카오스&디펜스'에 구현된 진영간 치열한 상성관계를 미리 엿볼 수 있다.
향후 '카오스&디펜스'는 신규 종족과 유닛 컨트롤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으로, 이용자들은 종족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상성에 따른 적절한 유닛 조합을 통해 랭킹과 업적을 높여나가게 된다.
박종하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 이사는 "'카오스&디펜스'는 스마트폰에 최적화 시킨 RTS 게임으로 기존의 어떤 게임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깊이 있는 전략성을 지녔다"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게임 시장에서 위메이드가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카오스&디펜스'가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는 온라인게임 기업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스마트게임 전문 자회사로, 올해 상반기 자체 개발 신작 5종을 순차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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