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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추가 요금인하 어렵다"

"의무약정제 도입 정부에 요구"

KTF가 인위적인 추가 요금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조화준 KTF 전무는 23일 실적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문자메시지(SMS) 인하, 망내할인 등으로 더 이상의 인위적인 요금인하는 어렵다”며 “의무약정제 도입을 정부에 요구했고 현재 정부가 이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KTF는 의무약정제가 도입되지 않을 경우 유사한 효과를 가지는 선택형 요금제를 내놓을 방침이다. KTF는 지난해 3G 올인 전략을 펼치면서 2006년보다 12.1% 늘어난 7조 2,93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34%정도 떨어진 4,409억원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KTF측은 3G 가입자의 ARPU(월평균 매출액)가 2G가입자보다 1~2%, 약 600원 정도 높아 2009년에는 가시적인 수익향상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KTF는 올해 3G 가입자 목표를 450만명으로 정하고 누적가입자 770만명으로 3G시장 1위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KTF는 망 고도화 등을 위해 설비투자를 9,500억원 규모로 잡았으며, 그 중 3G에 6,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전체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이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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