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우통신공업(코스닥기업 IR)
입력1997-10-22 00:00:00
수정
1997.10.22 00:00:00
안의식 기자
◎시티폰·광통신장비 한통 납품량 급증/올 순익 작년보다 4배이상 증가할듯삼우통신공업(대표 김규명, 자본금 31억4천만원)은 79년 설립된 무선 및 광통신장비, 시티폰 단말기등 통신장비 및 기기 전문생산업체로 한국통신이 주거래처이다.
삼우통신공업은 시티폰 기지국 장비와 광통신장비의 한국통신 납품 급증으로 금년 반기매출이 3백99억8천만원, 순이익이 44억6천만원으로 매출은 전년실적(4백5억7천만원)에 거의 육박하고 있고 순이익은 지난해 순이익(13억6천만원)의 3.3배로 급증했다. 김사장은 연말 매출은 약 6백억원, 순이익은 약 5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구성은 CT2시스템이 91.3%, 광가입자전송장비(FLC)가 7.6%, 기타 1.1%를 기록하고 있다. 금년 CT2장비 시장규모는 약 3천4천억원으로 이중 장비투자액은 약 2천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삼우통신공업의 CT2시스템 시장점유율(M/S)은 약 20% 수준으로 CT2부분에서만 약 4백억원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삼우통신공업은 금년 인도네시아에 CT2 단말기와 가정용 기지국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향후 2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또 한국통신이 개발한 광선로 감시시스템 이전대상업체 및 신세기통신의 CDMA리피터 공급업체로 선정돼 매출신장이 예상된다.
금년 6월말 현재 매출액 경상이익률이 13.5%, 자기자본 이익률은 84.4%, 금융비용부담률 0.3%로 재무구조도 양호하다. 주당순이익 역시 6월말 현재 1만4천2백17원으로 높고 주가수익비율(PER)도 금년중 2.14.7배로 우수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삼우통신공업은 한국통신, 삼성전자등과 공동으로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고급 광가입자 전송장치(FLCC)를 금년중 개발완료, 98년부터 시판할 예정이다.<안의식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