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사라왁주빈툴루 단지내 휴켐스 화학단지를 설립할 계획으로 사라왁주로부터 암모니아의 원재료인천연가스 장기 조달을 통한 안정적인 확보를 할 계획이다
박한우 연구원은 “휴켐스의 주된 사업은 암모니아를 통한 질산을 생산하여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DNT와 MNB를 생산하고 있으며, 초안도 생산 중이다”며 “폴리우레탄 사업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하고 있지만 향후 동남아 경제 성장이 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동남아에서 선점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등은 팜오일 생산이 많은 국가이지만, 비료를 수입하고 있다”며 “휴켐스는 올해 증설을 완료하여 2013년부터 증설에 대한 매출 증가와 CDM확대로 인한 수익성 향상도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휴켐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871억 원(YoY +37.9%, QoQ +18.0%), 영업이익 157억 원(YoY+28.6%, QoQ -30.2%), 당기순이익 125억 원(YoY -15.8%, QoQ -2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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