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가격 7개월만에 리터당 1,400원대로 휘발유값도 1,500원대 눈앞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제유가 하락으로 경유ㆍ휘발유 가격의 하락세도 가파르다. 주유소에서 파는 경유의 평균 가격이 7개월여 만에 리터당 1,400원대로 내려섰고 휘발유 평균 가격도 리터당 1,5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31일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종합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98원93전으로 전날보다 6원34전 하락했다. 경유 가격이 리터당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셋째 주(1,489원)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경유 가격은 22일 리터당 1,598원85전을 기록해 1,500원대로 내려선 후 9일 만에 1,400원대에 들어서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속도는 경유에 비해 더디지만 휘발유 가격 역시 떨어지고 있다.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13원85전으로 전날보다 8원73전 하락했다. 리터당 1,5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둔 셈이다. 정유업계는 환율폭등과 같은 돌발변수가 없는 한 이번주 말이나 다음주 초에는 휘발유 값이 리터당 1,50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휘발유 가격 하락속도도 비교적 빠르다. 19일 리터당 1,699원85전으로 1,600원대로 하락했으며 11일 동안 리터당 86원 내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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