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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1:9 화면비를 갖춘 시네뷰 모니터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올해 글로벌 모니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올해 21:9 시네뷰 모니터 라인업을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어난 12개 시리즈 20종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34·29·25인치 등 다양한 화면 크기에 곡면·평면 등 다양한 형태를 적용한 것은 물론, 모니터 두 대를 이어 붙여 사용하는 멀티제품 등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LG 시네뷰 모니터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 화면 비율을 적용했다. 영화 감상, 인터넷 강의 수강 등 넓은 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할 때 적합하다. 또 클릭 한번으로 한번에 4가지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화면 분할’ 기능을 갖춰 여러 가지 일을 할 때 편리하다.
‘LG 시네뷰 모니터’는 글로벌 3대 인증기관들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미국 ‘UL(Underwriter Laboratories)’과 독일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 에서 실시하는 색 정확도, 색 재현률, 시야각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화질과 성능을 인정받았고 영국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경우 수여하는 ‘QPM(Quality & Performance Mark)’ 인증마크를 받았다. IT 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지난해 진행한 모니터 제품 평가에서 ‘LG시네뷰 모니터(34UM95)’에 10점 만점을 부여하고 ‘올해 최고 제품(Best of YEAR)’에 선정했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은 “21:9 화면비 모니터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라인업을 대폭 늘려 시장 공략을 강화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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