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무원 e메일 주소 @korea.kr로 통합

공무원 e메일 주소 @korea.kr로 통합 안길수 기자 coolass@sed.co.kr 공무원들의 e메일 주소가 '@korea.kr'로 통합된다. 국정홍보처는 31일 공직자들의 e메일 주소를 korea.kr로 통합, 범정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홍보처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메일 용량부족 등의 이유로 민간 웹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보안상의 문제가 있어 통합 메일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보처는 지난 9월19일부터 통합작업을 시작해 현재 중앙 공무원 3만명을 상대로 korea.kr 주소를 이용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작업을 위해 예비비에서 36억300만원을 책정, 메일 서버를 확충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일 용량은 민간 포털 수준인 1G이며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본인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통합 메일 사용자를 10만명으로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게도 메일 주소를 점차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국정홍보처를 포함, 복지부ㆍ병무청ㆍ식약청ㆍ특허청 등 8개 중앙부처와 전남도청 등 4개 지방자치단체 등이 시범 활용하고 있다. 한편 행자부가 대한민국전자정부 주소로 사용하고 있는 korea.go.kr 주소는 현행 그대로 사용된다. 홍보처의 한 관계자는 "이번 통합 메일 서비스는 영문 2단계 도메인 작업의 일환으로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각 부처의 메일이 서로 달라 발생하는 혼선을 어느 정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10/31 17:2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